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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장한나 KAIST 교수 됐다

문화기술대학원 특임교수 임용

"창의력·표현력 키우는데 기여"

이광형(왼쪽 두 번째) KAIST 총장과 첼리스트 장한나(〃 다섯 번째)가 초빙특임교수 임명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AIST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장한나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사진 제공=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장한나 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교수는 공개 실습형 수업인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31년간 첼리스트와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겪은 무대 위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기술대학원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과정에 대해 자문하며 예술·과학기술 융복합 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KAIST는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빙해 학내 문화 예술 저변을 넓히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장 교수의 경험을 배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교수는 “과학기술의 중심인 KAIST에서 학생들과 예술과 리더십, 그리고 협업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과학기술 지도자가 될 학생들의 예술성과 창의력·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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