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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특수영상의 모든 것 즐긴다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11월 27일 개막

호텔ICC, 신세계 메가박스, 독립·예술영화관에서… 208개 작품 후보 올라

개막작 한국·베트남 합작 ‘나 혼자 프린스’, 폐막작 ‘중간계’ 상영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7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호텔ICC, 신세계 메가박스, 독립·예술영화관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7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를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호텔ICC, 신세계 메가박스, 독립·예술영화관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전문영화제로 일반영화제와 달리 특수영상 기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다.

어워즈에서는 지난 1년간(2024.7.1.~2025.6.30.) 공개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중 특수촬영 기술, 미술, 소품, 분장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과 기술진, 배우를 선정·시상한다.

올해 슬로건은 ‘환상 감각 속으로 Feel the vision’으로 시각적 감각을 온몸으로 느끼며 상상과 환상의 감각 속으로 몰입한다는 뜻이다.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OTT어워즈(기술상·연기상 15명),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특수영상 기술사례 강연, 성과전시, 취업상담,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국제적 교류와 확장성 강화를 위해 대전내 외국인·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베트남’을 주빈국으로 선정했고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나 혼자 프린스’(김성훈 감독, 이광수 주연, 베트남 현지 촬영)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감독과 배우가 직접 관객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OTT 어워즈에서는 지난 한 해 화제를 모은 다수의 작품과 특수영상 기술진,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 수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후보작으로는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게임3, 하얼빈, 하이파이브, 퇴마록,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소방관, 뉴토피아, 스위트홈3, 미지의 서울, 견우와 선녀, 천국보다 아름다운,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 전·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총 208편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행사”라며 “앞으로 국제적인 영화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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