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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롯데百과 명동 상권 활성화…"전 세계에 K컬쳐를"

김길성(왼쪽부터) 중구청장과 김종환 롯대백화점 본점장이 5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롯데백화점 본점과 명동을 비롯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구의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활용 △국내·외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명동 상권과 연계한 축제·이벤트 공동 기획·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이용현황 및 상권 데이터 공유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중구의 로컬여행집 ‘플레이그라운드 중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홍보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중구의 다채로운 로컬 관광자원과 K컬쳐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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