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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 이력서 1만6000건 여기 다 몰렸네"…취업 '혹한기' 속 상위권 대학 몰린 플랫폼

기사와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사진. 연합뉴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등록된 70만 건의 '활성 이력서' 가운데 출신 대학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고려대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는 5일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활성 이력서’가 7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30만 건, 지난해 50만 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지며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실제 구직 활동 중인 인재풀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학교별 집계 결과 고려대 출신 이력서가 1만65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균관대(1만3700건), 연세대(1만2200건), 경희대(1만1500건), 한양대(1만1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활성 이력서 중 최근 1년 6개월 내 업데이트된 비중은 약 60%로, 단순 보관용이 아닌 현재 취업·이직 시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인재 비중이 높다는 게 캐치의 설명이다.



경력직도 실무형 인재가 주를 이뤘다. 대기업·중견기업·상위 10% 중소기업 출신 경력자는 57%, 이직률이 가장 활발한 3~7년차 ‘M레벨’ 경력자는 48%로 집계됐다.

캐치는 무료 취업 공간 ‘캐치카페’, 유튜브 채널 ‘캐치TV’, 채용설명회, 신뢰도 높은 기업 분석 콘텐츠 등이 구직자 유입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캐치의 활성 이력서 풀은 실제 시장에서 활동 중인 상위권 인재 중심으로 구성돼 기업의 채용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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