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학연협력 EXPO 휩쓴 동서대…교육부 장관상·연구재단 이사장상 수상

부산 공유협업 플랫폼 성과 전국 주목

이현동 교수, 산학협력 유공자 선정

동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산학연 협력의 우수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4일 동서대에 따르면 라이즈 사업단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EXPO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협력 행사로, 전국 357개 기관이 참여했다.

동서대는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그니처 과제 분야에서 ‘CENTUM Open UIC 기반 부산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장려상)을 받았다.



이 과제는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이현동 교수가 책임자로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의 센텀캠퍼스를 중심으로 부산대·연구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업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 ‘COU(CENTUM Open UIC)’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 및 디지털테크 분야의 교육, 연구개발, 창업, 대형 프로젝트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지역산업과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지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이 프로그램이 “부산형 RISE 체계 구축에 실질적 기여를 한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을 실현한 점이 돋보인다”고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현동 교수는 산학협력 유공자(교육 및 인력양성 부문)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공유·협업 교육 체계 설계와 정규·비정규 교육 과정 확대, 우수 사례 발굴 및 전국 확산,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기현 라이즈 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EXPO 수상은 동서대의 산학협력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