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개 시도와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지역정책 박람회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8개 정책·학술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울산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다. 제조 AI 혁신 생태계도 선보인다. 팔도 미식회, 굿즈 전시와 울산 지역 특성을 살린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산업현장 투어와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현장 투어는 SK에너지와 S-OIL,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을 코스별로 둘러본다. 문화관광 투어는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울산 특색 체험·판매 행사, 청년 예술인 공연, 푸드트럭 등 울산 스토리 마당과 축구, 농구를 체험하는 ‘울산 스포츠 챌린지’도 준비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jj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