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잠재 투자자 발굴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 활동에 나선다.
경남도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HUA DE', 풍력 터빈 제조 기업 'SHANGHAI ELECTRIC' 등 4개 기업을 찾아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상하이 홍차오 해외개발 서비스센터 등 2개 기관도 방문해 도의 해외투자 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국내 복귀기업 투자와 현지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도내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이번 활동이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방문이 상하이 기업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첨단산업 조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 투자유치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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