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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가서 어떻게 먹고살아요"… Z세대 10명 중 8명, 취업난에도 지원 안 해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상담을 받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1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하지만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연봉이 낮다며 애초에 지원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Z세대 구직자 20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취업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실제로 기업에 지원한 응답자 중 81%가 중소기업에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이 선호한 기업 유형을 보면 대기업이 60%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중견기업(25%) △공공기관·공기업(20%) △중소기업(19%)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44%)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커리어 개발의 한계(12%) △성장·안정성 부족(12%) △부정적 사회 인식(11%) △복지제도 미흡(8%) △열악한 근무환경(8%) 등이 꼽혔다. Z세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초봉 격차를 약 1000만 원 이상으로 체감하고 있었다.



대기업의 초봉을 묻는 질문에는 5000 만원대(29%)와 4000만 원대(29%)가 가장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은 3000만 원대(41%)가 최다였고 △3000만 원 미만(26%) △4000만 원대(19%) △5000만 원대(8%) 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만 높다면 중소기업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 중소기업 지원 의향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높은 연봉(57%)이 1위였으며 이어 △다양한 복지(33%) △워라밸 보장(27%) △명확한 커리어패스(21%) 등이 뒤따랐다. 이 밖에도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15%) △기업 인지도(15%) 등 브랜드 경쟁력 요소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선호도 양극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공정한 보상 체계와 성장 기회를 중시하는 만큼, 중소기업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기 위해서는 복지·성장 프로그램·보상 구조를 체계적으로 알리고 브랜딩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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