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결과물인 ‘경주선언’ 채택과 관련해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경북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폐회한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의 공동성명문이 “오는 1일 채택될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통상적으로 AMM 공동성명은 APEC 정상회의 공동선언과 함께 협의돼 서로 보완하는 성격을 갖고 있어 동기 타결된 사례가 과거에도 자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상회의의 성과 문서들이 채택되는 1일 공동성명도 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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