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중국, 공업이익 두 달 연속 20%대 급등세 이어가

9월 21.6%↑, 작년 11월 이후 최대





정부의 과도한 출혈 경쟁 단속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중국 공업이익이 두 달 연속 20% 넘게 급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 9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급증했고 1~9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연 매출 2000만 위안(약 40억 원) 이상인 공업 기업을 대상으로 월별 매출과 이익 등 주요 지표들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중국 기업의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

중국 기업들은 올해 들어 네이쥐안(저가 출혈 경쟁)을 지속하며 수익이 악화됐다. 지난 5월(-9.1%)부터 6월(-4.3%), 7월(-1.5%)까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왔으나 정부의 가격경쟁 단속과 경기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며 생산자물가 하락세가 완화됐다. 그 결과 8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4%나 급등하며 플러스로 전환됐고, 9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상승률은 전달에 이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