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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화 기세 누르고 KS 첫판 승리

KBO 7전4승제 1차전 8대2

톨허스트, 6이닝 2실점 호투

역투하는 LG 트윈스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 연합뉴스




‘대체 선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LG 트윈스를 2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앞으로 한 발짝 끌고 갔다.

톨허스트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BO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 1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특히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정규 시즌 1위 LG는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를 벌이고 올라온 2위 한화를 8대2로 대파하고 2년 만의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톨허스트는 시즌 중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 시즌 8경기 6승 2패로 팀의 KS 직행에 힘을 보탠 그는 대망의 KS에서도 공격적인 투구로 이름값을 해냈다. 6회 1사 3루에서 노시환에게 적시타, 하주석에게 희생플라이를 줘 4대2로 쫓겼지만 2사 후 최인호를 땅볼 유도해 임무를 마쳤다.

LG 타선은 1회 2득점 등 한화 선발 문동주(4⅓이닝 4실점)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박해민은 5회 문동주를 상대로 솔로포를 뿜었다. 문동주가 내려간 6회에는 1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와 김현수,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뽑아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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