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글로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MICE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기도 내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과 아시아 권역 6개국 10명의 글로벌 마이스 관계자들은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The Meetings Show 2025'에서 경기관광공사 상담부스를 통해 경기도 내 행사 유치에 관심을 표명한 기관 및 마이스 행사 유력 기관 관계자들이다.
이들은 △고양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대규모 회의·전시시설 현장 답사 △경기 유니크베뉴 4개소(수원전통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한국민속촌,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통해 경기도 MICE 인프라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 된 도내 마이스 산업의 매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마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차원의 적극적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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