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일원에 농어촌도로 ‘상리선 리도210호 1구간’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로는 묘봉리 476-6~묘봉리 223-3번지를 잇는 길이 1159m 구간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지역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기존 도로 폭이 좁고 공장 통행 차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용인시는 2024년 4월 착공해 최근 도로를 준공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도로 준공으로 묘봉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지역 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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