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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분기 순익 37% 급감…시간외 2% 이상 급락

"관세·구조조정·탄소배출권 악영향"

전기차 보조금도 지난달 말로 종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 3분기 실적에 따른 실망 매물로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는 2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2.2%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이날 정규 장 종료 후 3분기에 281억 달러의 매출과 0.50달러의 주당 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63억 7000만 달러)를 웃돌았지만 EPS가 기대치(0.54달러)에 못 미쳤다. 전체 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보다 37% 급감한 13억 7000만 달러에 그쳤다. 테슬라는 이에 대해 관세와 구조조정 비용 증가, 탄소 배출권 판매 수익 감소가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테슬라는 3분기 인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보조금이 지난달 말로 종료된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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