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20일 경기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현실적 어려움으로 뛰어난 예술성을 발휘하지 못한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 예술 계승과 활성화를 위한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6명의 작가가 후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들의 창작 활동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
자선골프대회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이민기 석교상사 회장, 김홍신 작가 등 총 108명이 참석했다. 김홍택과 황유민 등 국내 남녀 투어 선수들도 동참했다. 클럽하우스에는 후원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그들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알렸다.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 전액은 문화예술인 후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성장과 창작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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