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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왕따 논란' 딛고 6년 만의 공식석상…"긴장되지만 너무나 설레"

배우 이나은. 뉴스1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훈 PD를 비롯해 배우 이나은, 최보민, 윤현석, 김도아가 참석했다.

'마이리틀셰프'는 국내 최대 외식기업 '퍼스그룹'의 상속녀였지만 고모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은 최노마(이나은)가 회사를 되찾을 마지막 기회로 요리 대결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모바일 게임을 원작으로 하며 게임의 세계관을 숏폼 드라마로 확장한 첫 사례다.

이나은에게 이번 행사는 2019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후 약 6년 만의 공식석상이다. 그는 그룹 내 왕따 논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나은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오랜만이다. 긴장도 되지만 너무나 설레는 마음"이라며 "6년 만에 제작 발표회에 오게 돼 긴장도 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 굉장히 좋다"고 했다.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노마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모습에 끌렸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평소 요리를 좋아해서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마이리틀셰프' 게임을 4년 전부터 즐기고 있었다. 한 달 전쯤 다시 시작했는데 그때 대본을 받아서 '운명인가?' 싶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최보민과의 재회 소감도 전했다. 그는 "6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다만 실제로는 보민 씨가 한 살 어리지만 작품에서는 오빠라고 불러야 해서 그게 제일 어려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나은은 2020년 그룹 에이프릴 내 왕따 및 학폭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팬카페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훼손 혐의를 받은 누리꾼의 죄가 인정되면서 이나은은 학폭 의혹에서 벗어났다. 에이프릴 '왕따 논란' 역시 불송치로 결론 났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특히 지난해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이나은과 함께한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삭제하는 일도 있었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해 방송된 '재벌X형사'로 연기 복귀를 알렸으며 이번 '마이리틀셰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해당 작품은 오는 12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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