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뷰티썸 수원’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뷰티 기업에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뷰티 산업 관련 250여 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해 화장품,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세미나, 글로벌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뷰티체험관에서는 관내 뷰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네일아트, 타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화장실문화테마관, AI(인공지능) 뷰티테크관, 향기관, 헤어아트·헤어작품 전시관도 조성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산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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