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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대통령 방한…무궁화대훈장 수여 검토

"트럼프 방한 맞춰 예우 세심히 검토"

북미회담 비공개 논의에 "소통지속"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DC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프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훈장 수여 등이 논의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APEC정상회의 주간에 트럼프 대통령 방안을 염두에 두고 미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내실있는 방한이 될 수 있도록 일정 및 예우 등에 대해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우에 격을 맞춰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령에 규정된 대한민국 최고 훈장으로, 그동안 역대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수여되지만 해외 정상이나 왕족들에게도 예우 차원에서 수훈이 이뤄진 전례가 있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비공개적으로 논의해왔다는 CNN보도에 대통령실은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방한과 별도로 다음달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방한이 논의 중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은 “지금 시기가 딱 정해진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예우 세심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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