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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상생 금융’ 선두주자 광주문화신협…32년 한결같은 “사람중심, 사람이 먼저”

맞춤형 민생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조합원 최우선 가치 바탕 32년 연속 흑자

1.7조 자산…고영철 이사장 리더십 호평

14년간 233명 선발…누적 장학금 21억↑

“지역 사회·인재가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

광주문화신협 전경. 1993년 11월 설립된 광주광역시 대표 서민 금융기관 광주문화신협은 고영철 이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자영업자 등 중·서민 지원,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나눔 등 지역 경기 활성화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문화신협




1993년 11월 설립된 광주광역시 대표 서민 금융기관 광주문화신협.

32년 동안 묵묵히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자영업자 등 중·서민 지원,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나눔 등 지역 경기 활성화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사람중심, 사람이 먼저’라는 비전 속 설립 이래 단 한번도 빠지지 않은 흑자경영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자산 1조 7000억 원에 32년 연속 조합원 배당 실현….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신협, 존경받는 신협, 위대한 신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의 리더십은 빼놓을 수 없다.

현재 광주문화신협은 조합원 4만 명, 거래고객 9만 명을 기반으로 전국 신협 중 자산 규모 3위를 기록했다. 창립 초기 663명이던 조합원은 60배 이상 늘었고, 영업점도 본점을 포함해 총 9개로 확대됐다. 설립 이래 단 한 차례의 적자 없이 흑자를 이어가며 조합원 배당도 단절 없이 유지한 점은 지역 내에서 신뢰의 기반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2013년에는 전국 신협 최초로 '이용고 배당제도'를 도입해 조합원의 거래 만족도를 높였다.

고영철 이사장은 국회의장 직속 ‘민생위기 비상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입법 정책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고민하며 사회 불공정 해소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공기관·지자체와 협력해 조합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5월에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시즌 2’를 추진, LH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이용 주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재원은 문화신협과 LH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난 4월 신협 최초로 광주은행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여신심사 기법 공유,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섰다.

이밖에 아나바다 운동, 소아암 환아 후원, 명절 선물 전달, 쌀 기부, 김장 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의 약 10%를 장학사업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사회공헌 진단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광주문화신협은 서민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특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신협의 8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인 815해방대출 실적도 높다. 815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 자영업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이다.

또한 서민의 금융자립지원을 위해 정부정책상품인 햇살론 취급에도 적극적이다.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긴급자금이나 고금리대출의 전환이 필요한 많은 조합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 그 결과 실적 최우수 조합으로 7년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사진 제공=광주문화신협


상생금융의 경영철학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광주문화신협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협 간 협동, 상생의 경영철학을 내세운다. 광주문화신협은 공동대출 주간조합으로 활동하며 조합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200개 조합과 함께하는 공동대출에 참여해 2015년부터 2024년 말 기준 총 취급금액은 2조 343억 원이다.

또한 타신협과의 적극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신협 전사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업무지원 및 교류근무를 통해 신협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문화신협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 2020년 당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경기 침체로 생업을 포기하는 소상공인이 늘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상생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문화신협은 복지장학재단 설립 이후 13년 연속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해마다 고교 2학년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고교 재학 기간에 연간 100만 원을, 대학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연간 300만 원씩을 받는다. 6년간 학생 1명이 받는 장학금은 1400만 원 이상이다.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2025년 6월 기준 21억 9500만 원으로, 수혜 인원은 233명이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와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더 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문화신협은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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