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협찬사로 지역 19개 우수 기업 제품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제품 및 물품은 정상회의 주간(10.27~11.1) 회의장, 미디어센터, 숙소,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된다.
선정된 제품은 경주로칼푸드 수제 식혜·수정과, 경주축산농협 천년한우 육포, 단석가 찰보리빵, 미정 쌀국수, 상복명과원 전통 디저트, 호반장 단팥빵, 황남빵 등이다.
성왕이앤에프 원목 펜 접시, 세영정보통신 투어가이드 통신 장비, 로진 소백산수 생수, 영주농산물유통센터 경북사과·사과주스, 한울 고구마말랭이·고구마스틱·바로먹는고구마, 다미 생활자기 식기세트, 대본 전통차티백 등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단미정 떡, 바이노텍 기초화장품 세트, 허니스트 여행키트(세면도구), 울릉샘물 울림워터 생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문자사과 등도 선정됐다.
정상회의 기간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은 외교부 ‘APEC 2025 KOREA’ 누리집에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천년의 미소로 불리는 얼굴무늬 수막새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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