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사생팬’ 들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가 '사생활 침해'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바이 스타쉽은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이동욱)의 비공식 스케줄 및 거주지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접촉을 시도하고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를 남기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거주지 방문, 사적 공간 침입, 비공식 스케줄 추적, 개인정보 유출 등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해외 스케줄 및 개인 일정을 포함한 출입국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항공편 정보를 취득하거나 아티스트와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해 기내에서 접근을 시도하는 행위 역시 사생활 침해로 간주하며 법적 대응 대상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런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팬 여러분께서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제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8월 드라마 '착한 사나이'를 마무리했으며, 내년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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