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참가국 정상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APEC 소방작전본부’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APEC 소방작전본부는 정상회의 기간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며, 경찰·군·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총괄하는 국제행사 안전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한다.
소방작전본부 출범과 함께 개막 전까지 정상회의 대비 준비 상황 점검, 각종 위험 요소 사전 파악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모든 참가자와 국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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