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운전면허시험장은 올해 울산권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11만 6957명 중 9월까지 수검 완료자는 64% 수준인 7만 5711명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울산권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약 3만 명이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으로 울산시민 10명 중 1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방문자가 10분 정도면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수준이었는데, 연말에는 방문객 폭증으로 4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됐다.
올해 연말은 방문객 폭증에 따라 더 많은 대기시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운전면허시험장 측은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한 온라인 수검을 권장했다.
온라인 적성검사·갱신 준비물 등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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