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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3.5조 원…전년比 4.8% ↑

공공부문서 7.4% 늘어난 17.4조 기록

상위 51~100위 기업서 계약 93% 급증

경기도 고양 창릉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지구 건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보다 5%가량 증가했다. 공공부문 계약물량이 7% 이상 늘어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2분기 계약액은 전년보다 4.8% 증가한 63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이 17조 4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7.4% 늘었고, 민간부문이 46조 1000억 원으로 3.9%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16.8% 늘어난 47조 3000억 원을 나타냈지만, 토목이 19.3% 감소한 16조 2000억 원에 그쳤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51~100위 기업이 전년보다 93.4% 늘어난 5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상위 1~50위 기업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28조 3000억 원, 101~300위 기업은 2.9% 증가한 4조 7000억 원을 나타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기업이 35조 원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8조 5000억 원으로 2.1%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건축물 동수는 2023년보다 3만 519동(0.4%) 늘어난 742만 1603동으로 집계됐다. 연면적은 지난해보다 8732만 7000㎡(2.1%) 증가한 43억 1498만 700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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