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가 협동조합 디자인 올과 손잡고 지역 패션 산업 발전과 창의적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영산대는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관광문화예술대학 오수연 학장, 시니어모델학과 금한나 학과장, 디자인 올 박순복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유일의 4년제 시니어모델학과와 부산 지역 신진 디자이너 협동조합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측은 앞으로 패션 관련 정보 교류, 신진 디자이너 작품을 활용한 시니어모델학과 패션쇼 개최, 패션·소품·액세서리 지원, 학생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금한나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모델학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신중년 세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지역 패션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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