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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 여름휴가 아쉬움…가을엔 연차내고 일상 속으로 파고든다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서 새로운 만남

10월 19일까지…오픈형 포토존으로

지자체 첫 콜라보 지역경제 활력 입증

전남 순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정원워케이션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콜라보 ‘잔망럭케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 한 가운데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0월 19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포토존을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사진 제공=순천시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는 마무리 되고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그 여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동영 순천시 문화예술과 과장은 17일 “정원워케이션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콜라보 ‘잔망럭케이션’이 종료됐지만,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잔망루피가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잔망루피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략을 바탕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도심 전역을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정원에서는 잔망루피가 쉼과 치유의 상징이었다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일상 속 문화와 즐거움을 나누는 친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IP가 도심의 여러 공간에서 시민들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전략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순천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정원워케이션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MZ세대와 가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굿즈 완판, SNS 인증 열풍, 팝업스토어 1만 명 이상 방문이라는 성과로 캐릭터 IP 기반 관광·콘텐츠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IP 콜라보를 넘어, 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문화도시형 콘텐츠 전략으로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협업 방식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순천시는 캐릭터 IP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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