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 25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사거리 인근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마포구청은 안전 문자를 통해 "상암사거리 월드컵북로, 증산로 양방향이 교통 통제 중이니 우회해 다른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 50분쯤 불이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