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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가구, 걱정마세요"…강서구, 위기가구 신속 지원

강서구 관계자들이 반지하 침수 피해가구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갑작스러운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화재, 침수 등 재난피해 또는 저장강박으로 인해 주택 청소나 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최대 600만 원까지 물품과 수리비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청소용역 업체 ‘와이블산업환경’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피해 위기가구 민관협력 솔루션 제공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재난 피해 가구 및 저장강박 가구의 청소 지원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에는 화곡6동 반지하 침수 피해가구를 지원했다. 폭우로 주거지가 침수돼 가구 내 생활용품의 재사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화곡6동 주민센터, 희망드림단 및 청소업체 용역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동원돼 2.5톤 차량 6대 분량의 15톤의 폐기물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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