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 해운대구, 가뭄 피해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긴급 지원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제한급수 상황을 겪는 자매도시 강릉시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생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이어진 가뭄으로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며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해운대구는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상생의 마음을 담아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



해운대구는 자체 확보한 2리터 생수 4만4928병과 은산해운항공에서 후원한 1.8리터 생수 3240병을 강릉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생수는 현지 배부 계획에 따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강릉시와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와 강릉시는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양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행정,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