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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이틀간 국제백신산업포럼…미래 백신전략 논의

안동에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력양성까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이 지난 6월 경북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8일과 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CEPI) 소속의 뉴턴 와호메 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주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국내외 혁신 기술, 인공지능(AI) 구조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를 위한 연구개발(R&D)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이틀간 집중 논의를 진행한다.

경북도는 안동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형성,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제 백신 생산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를 지난해 10월 준공, 본격적인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국내 기업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탁 실습 교육은 물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럼에서 논의된 혁신적인 백신 전략과 기술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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