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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 '원자력·안전' 국제학술대회서 켄텍 연구 역량 입증

원재핵에너지연구소 김경모 교수 '최고 논문상'

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원자력 열수력 국제학술대회, 한국원자력학회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최고 논문상에 빛나는 김경모 켄텍 교수. 사진 제공=켄텍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원자핵에너지연구소 김경모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열수력·안전 분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원자력 열수력 국제학술대회, 한국원자력학회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엔 기초 열수력, 인공지능 기반 열수력 기술, 소형모듈원자로, 원자력 안전 등 9개 분야, 84개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7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중 11개의 논문이 최고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경모 교수도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경수형 원자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원자로냉각재상실사고 시 안전성 분석을 보다 정밀하게 수행 할 수 있는 실험과 모델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켄텍 원자핵에너지연구소는 이번 연구 외에도 미국 SMR 스타트업 딥 피션, 국내 중견기업 DS단석과의 초소형원자로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등 연구기관·기업과 활발한 국제 공동연구를 이어가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모 켄텍 교수는 “최고 논문상 수상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국제무대에서 켄텍 연구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SMR 및 초소형원자로가 안전하고 보편적인 발전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켄텍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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