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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4호선 출근길 집회중…"이재명 정부 장애인 이동권 구멍"

전장연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캡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5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주장하는 시위에 돌입했다.

5일 오전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4호선에서 특정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예고됐으며 집회로 인해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일부 역은 무정차 통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장연은 이날 4호선 선바위역과 혜화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전장연은 "이재명 정부 처음으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민불복종 행동을 진행한다"고 공지하며 "2001년 오이도역 지하철리프트 추락참사 이후 24년간 그 누구도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전장연은 이재명 정부가 국회로 제출한 정부예산안에 대해 "장애인이동권 구멍 난 예산, 차별을 조장하고 갈라치기하는 예산"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장애인 권리 요구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평가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달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도 집회를 벌인 바 있다. 전장연에 따르면 이날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집회는 63번째다.

한편 이날 집회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이 멈췄다, 지각 확정”이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출근길 혼란스러움을 전하고 있다.

[속보] 전장연, 지하철 4호선 출근길 집회중…"이재명 정부 장애인 이동권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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