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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서울 서남권·동북권·경기 북부에 호우주의보

지난달 13일 서울 마포구 중동교 주변이 불광천 범람 위험으로 통제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 서남권·동북권·경기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기상청은 4일 새벽 6시 25분부터 강서구, 관악구를 포함한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새벽 4시에 노원구 등 서울 동북권에 내린 호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새벽 4시쯤 서울 강북구에는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고, 현재 서울 강서구에 시간당 50mm의 폭우가 내리고 있다.

경기 고양·양주·의정부·파주·양평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4일 오전 3시 40분을 기해 양주에, 4시에 의정부, 4시 20분에 고양, 4시 40분에 파주와 양평에 순차적으로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자정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 강수량은 10~60㎜를 기록 중이다. 총 예상 강수량은 20~80㎜다.

또한 현재 여주·김포·양평 등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도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늘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는 최대 60mm의 비가, 영서 지방에는 40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극한 가뭄이 나타난 강릉에는 5mm 안팎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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