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악감독인 장기하가 제3회 최인호청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인호청년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언어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대중음악에 새로운 미학적 성취를 일궈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인호청년문화상은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중심에 선 작가 최인호의 타계 10주기를 맞은 2023년 그의 문학과 문화예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술극장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