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일부터 27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예술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가천대와 함께 마련했다.
음악·미술 교과와 예술치료 연계를 위해 가천대 미술 치료 임나영 교수와 음악 치료 윤주리 교수가 함께 연수 과정 개발에 참여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내면 탐색 미술 평가 기법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전략과 음악 활용 △치유·회복을 위한 통찰력 강화 △마음 건강 이해와 자기 인식 음악 전략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음악 활용 등이며 실습형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예술 교과 연계 심리·정서 수업 사례를 발굴․공유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고 차 년도 심화 연수를 통한 전문 교원 양성과 예술교육 교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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