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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들어 성남 탄천이 달라졌다'

최근 3년 간 집중호우에도 범람 없어

지방하천 준설 효과 '톡톡'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지역 탄천 준설 전후. 사진 제공 = 성남시




성남시는 2023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하천 준설 사업의 효과로 그동안 집중호우에도 한 차례의 하천 범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하며 하천의 통수 능력을 개선했다.

탄천은 매년 장마철마다 범람하면서 시설물 파손 등 수해 피해가 반복됐다. 하지만 준설 완료 후에는 하천의 물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단 한 번의 범람 없이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났다.



특히 탄천 범람 제로화는 단순히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시의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에 투입되던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침수 위험이 사라지면서 탄천에 조성된 물놀이장, 체육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편의 시설들도 원활히 운영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 퇴적 구간에 대한 정기적인 준설 작업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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