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 등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실현 전략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포함한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주요 발표로는 김범석 제주대학교 교수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공급망 현황과 전망’을, 윤석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조철희 인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시·인천상공회의소·한국환경연구원·한국풍력산업협회·두산에너빌리티 등 민·관·산·학 관계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해상풍력발전이 단순한 전기 생산을 넘어, 관련 산업 발전과 2차적인 에너지믹스로의 연계 발전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 조성, 그린수소 생산 등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강조됐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영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미래에너지 경제를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인천시는 해상풍력이 미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전략적 자산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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