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 신청사 밑그림 내달 나온다…국제설계공모에 14개 작품 접수

국외 6개 설계사 컨소시엄 형태 참여

교수·건축사 등 9명으로 심사위원회

결과 내달 발표…심사 전 과정 유튜브 공개

대구시 신청사 심사위원 선정을 위한 추첨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에는 국내 굴지의 설계사와 지역 건축사무소 23개사가 다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고, 일부는 단독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의 국외 6개 설계사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작품 접수와 함께 교수·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도 꾸려졌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는 내달 2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같은 달 16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내달 1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당선자에게는 대구시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2~5등 입상자에게는 총 1억 40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국내외 유수 설계사가 참여한 만큼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상징적인 청사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심사 과정 역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