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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경찰과 유해가스 사망산재업체 강제수사

21일 작업자 3명 숨져

21일 오후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일반산업단지 내 한 레미콘공장에서 간이탱크 청소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의 질식 사고가 발생해 119구급대가 출동해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21일 유해가스로 인한 작업자 3명 사망사고의 규명을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고용부는 경찰과 27일 전남 순천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은 21일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당시 혼화제 저장탱크 안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이 쓰러지자, 다른 동료 2명이 쓰러진 동료를 구하려다가 3명 모두 탱크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탱크 내부에 있던 유해가스가 이들의 사망사고 원인으로 여겨진다.



고용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해당 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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