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6분께 서울 북가좌동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옆집 주민 1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은 차량 15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약 50분 만인 오전 5시 1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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