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인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영 이노베이터 여름 캠프(Young Innovators Summer Camp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이슨 케어(Mason Care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한 캠프에는 인천 초·중·고 학생 80명이 참가해 AI·디지털 기술 교육과 미래 핵심 역량 강화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및 로봇 학습, 코딩과 드론 조립·운용, 컴퓨터 게임 디자인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얼음·소금·은박지 등을 활용한 기후변화 실험과 토론으로 과학적 사고를 확장했으며, 개인 드론을 조립하고 실제로 비행하며 관련 산업과 직업 세계를 탐색했다.
이은미 교수는 “이번 과학캠프는 청소년들이 놀이와 배움을 통해 창의적 탐구력을 키우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슈아 박 한국캠퍼스 대표는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을 뿐 아니라,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글로벌캠퍼스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교수진과 대학생 멘토, 전문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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