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송 사과' 경매 시작…낙찰가 전년 보다 15% 이상 높아

청송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 4년

출하량 7배 늘고, 1700여 농가 이용

청송 사과 유통 거점 자리매김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이 25일 개장했다. 사진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올해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첫날인 25일 사과 2205상자가 경매에 올라왔고 출하 품종은 홍로가 주를 이뤘다.

20kg 상자 기준 평균 낙찰가는 홍로가 9만405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 이후 4년 만에 출하 물량이 1905톤에서 1만3236톤으로 약 7배 증가했다.

이용 농가 수도 군 전체 사과 농가 4600여 가구 중 1700여 가구에 달하는 등 청송 사과 산업의 핵심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산불 피해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햇사과를 출하해 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