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총 3회에 걸쳐 소방공무원 가족 대상으로 해상 캠핑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해상 캠핑은 2021년 현대차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을 투입해 개장된 전국 최초 해양 캠핑장 ‘당사현대차오션캠프’에서 지역 소방공무원 가족 60가구를 초청해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위해 캠핑장 시설 대여, 장비 및 용품, 바비큐 세트, 각종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캠핑 행사는 현대차 노사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사업의 일환이다.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 지원금 1억 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으며 △지역 아동 대상 키즈오토파크 및 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 체험활동 지원 △소방본부 직원 대상 영화관람 제공 △사회복지종사자 대상 산불 피해지역 봉사여행 등의 활동을 추가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6억 5000만 원의 기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분들에게 이번 캠핑이 작은 위로와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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