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의미의 ‘호프(hope)’와 가치·원칙을 뜻하는 ‘코어(core)’가 합쳐진 신조어다. 희망과 긍정적 감성을 강조하는 문화적 흐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작은 기쁨을 찾는 태도를 의미한다.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움직임으로 거창한 목표보다는 커피 한잔의 여유, 짧은 산책, 책 읽기, 긍정적 사고 유지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소소한 것들을 위주로 방법을 제시한다.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에 출생한 Z세대 사이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해시태그(#)로 따뜻한 색감, 자연, 편안한 음악 등을 활용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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