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복귀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도-시군 합동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무역 관세 부과 등 글로벌 경제의 주요 변화 요인에 선제적 대응이다.
경남도는 최다 외국인투자국인 일본과 국내 기업 최다 진출국인 베트남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앞서 14일과 20일 베트남 진출 기업 3곳과 일본 외투기업 1곳을 찾은 바 있다.
9월까지 도내 일본 투자기업 37곳과 베트남 진출 기업 19곳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 및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제공해 실질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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