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중구 영주동에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5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할 5호점은 2023년 10월 폐원한 영주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첫 사례다.
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폐플라스틱·커피박 등을 재활용한 제품 제작과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센터를 15분도시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삼아 올해 안에 10호점, 내년에는 16호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친환경 노인일자리 모델로 동티모르 관광환경부 재활용 협력사업 제안, 파라과이 고형폐기물 관리역량 글로벌연수사업 선정 등 국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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