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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이오, 재생에너지’ 인천시, 새정부와 ‘미래 먹거리 공조체계’ 구축

‘AI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와 발맞춰

바이오 특화단지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 성장

탄소중립 위한 경제구조 개혁에 주도적 역할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로 미래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가 기대하는 주요 내용은 5대 국정목표 중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재생에너지이다. 특히 AI는 이재명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와 보조를 맞추있다.

인천시는 앞서 8월 4일 ‘사람 중심 AI 공존 도시’라는 AI 혁신비전을 발표하고, 피지컬 AI‧제조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인천의 미래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가 AI 중심 도시가 되어 제2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선도도시로서 바이오 특화단지를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확대에 발맞춰 양자‧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전국 3위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2GW 규모의 신규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시설을 갖춘 인천은 앞으로 수소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최적지이다.

기본이 튼튼한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격차 해소, 필수 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과제를 통해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과 제2의료원 설립 등에 있어 추진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그동안 국정기획위원회와 소통하면서 7대 공약, 15대 세부과제의 지역공약을 만들어왔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국정과제가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정부와 실질적 협력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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