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청업체 근로자 1명이 벌목 작업을 하다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오전 9시30분쯤 경북 안동시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사고 직후 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하청업체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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