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 회장은 1984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편집국장, 채널A 대표이사 전무,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 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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