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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 무기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점 나선 전남도

전담팀 구성에 산학연관 참여하는 협의체

순천대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컨퍼런스

지난 1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전남 그린바이오 지산학 협력 기반 산업융합 및 상생 전략’을 주제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컨퍼런스가 열렸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가 체계적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그린바이오 전담팀 그린바이오 육성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는 등 정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와 벤처 캠퍼스 유치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남 그린바이오 지산학 협력 기반 산업융합 및 상생 전략’을 주제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컨퍼런스를 지난 전날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 주관으로 전남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산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등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의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이다.

올해 1월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등 최근 정부가 농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지정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날 전문가 초청강연에선 △그린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이영경 단장)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최신 연구 및 산업화 동향(이학성 본부장)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새정부 연구개발(R&D) 정책방향(이은주 PD) 등 국내 그린바이오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국내 최대 농산물 공급기지이자, 천연자원을 보유한 그린바이오산업 최적지”라며 “새정부 농업 정책방향 기조에 발맞춰 농생명 그린바이오산업을 통해 신성장 농업소득을 창출하고 전남을 최고의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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